용인 불법보도방 담합 단속 아쉽다

오왕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8-23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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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고용·불법변태영업 번창해 준법업소 생존권 위협까지
[시민일보] 최근 용인지역에 보도방(불법소개업소)들이 유흥업소에 도우미(아가씨)를 공급하면서 미성년자 및 부녀자들을 고용해 문제점이 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보도방업체들이 담합과 파업이라는 새로운 문제를 발생시켜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에 따르면 노래연습장, 단란주점 등에서 유사유흥업을 하는 불법변태영업은 더욱 번창하는 반면 매출의 4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하는 성실한 준법업소는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들 보도방들의 다수는 협회까지 만들어 날로 조직화되고 있으며 정작 유흥접객원을 고용할 수 없는 노래연습장과 단란주점 등에 아가씨를 공급 하고 있으며, 미성년자 및 부녀자들까지 고용해 이에 따른 병폐현상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특히 보도방협회는 지난 3월부터 보도방 이용료를 시간당 2만5천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시킨 후 이를 따르지 않는 보도방은 영업을 못하도록 위협하는 등 업소 위에 군림하며 횡포를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견디다 못한 용인시 소재 유흥업주(회원)들이 횡포가 심한 불법보도방들의 차량번호를 수집해 중앙회로 보내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차원에서 경찰에 제보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흥구 한 유흥주점 업주는 "정상적으로 세금을 내고 고정아가씨를 두는게 적법한테 이를 따르지 않고 영업하는 업주만 이익을 보고있어 단속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용인경찰서 관계자는 "단속을 하고 있지만 점조직화 운영 등 단속 및 근절에 어려움이 있다" 며 “지속적인 단속과 처벌을 통해 불법과 탈법적인 영업행태를 근절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구청관계자는 "매년 단속을 실시하고있으나 경찰과 연계해 3개구청이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오왕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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