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안성시 죽산천이 올해 환경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통합ㆍ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에 선정됐다.
31일 안성시에 따르면 통합ㆍ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은 오염지류를 단기간 내에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생태하천복원, 하수도, 비점오염저감시설 등 다양한 개선수단을 오염지류에 단기간 내에 집중해 지원하는 특단의 조치 대상사업이다.
시는 죽산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 특히 가축분뇨의 오염 및 비점오염원(특정한 배출구가 없는 오염원)으로 뚜렷한 하천수질의 개선을 느낄 수 없었으나, 공모 제안을 통해 이번 개선사업에 선정되면서 기존에 추진 중인 청미천 생태복원사업(사업비 120억원)과 하수관거 공사(사업비 100억원)에 우선 투자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신규로 죽산천 주변하천 4곳에 생태습지(비점오염 저감시설 사업비 140억원)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용량 200톤/일(사업비 240억원)을 확보해 죽산천 하천수질 개선에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안성시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일부)은 2013년 6월부터 시행 예정인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제 지역으로, 생태습지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를 통해 개발할당량 확보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죽산천이 통합ㆍ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환경유역환경청과 협력하여 환경보전에 최우선 목표를 가지고 하천수질 개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선사업을 죽산천을 포함해 전국 11개 하천이 선정됐다.
안성=오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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