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안성마춤한우가 최근 서울 중심 상권 가운데 하나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우 한정식 전문점 ‘황토궁(대표 이갑원)을 오픈하면서 판로 다변화에 나섰다.
13일 안성시에 따르면‘황토궁’은 서울 도심 중앙에 위치해 있는 건축면적 1,223㎡(370평), 300석 규모의 2층 전통한옥으로, 건물 자체가 하나의 볼거리다.
실내에는 안성마춤 5대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판매코너가 설치 돼 있으며, 실내장식은 안성마춤브랜드를 테마로 일체가 꾸며져 있어, 매장 전체가 안성마춤브랜드를 홍보하는 홍보관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이곳에서 소비되는 한우, 쌀 등 주 재료는 전량 안성마춤 상품을 사용함으로써 관내 농축산물 판매촉진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마춤 한우의 이번 ‘황토궁’ 공급은 이갑원 대표가 주 이용고객을 중?상류층으로 설정하면서 그 격에 맞는 프리미엄급 한우를 찾는 과정에서 우리나라에서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안성마춤한우를 선택하게 된 것이다.
이에 시와 안성마춤농협은 안성마춤 공동브랜드를 서울 시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고 또한 농축산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개척한다는 측면에서 윈-윈 전략의 일환으로 안성마춤 한우의 공급을 결정했다.
그동안 안성마춤한우는 대형 유통업체 입점을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으나, 유통환경에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이번과 같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안정적인 판로를 다변화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그 성과와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시와 안성마춤농협은 FTA 체결, 유통시장의 변화 등 농업분야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유통의 다변화 전략을 꾀함으로써 관내 농축산물의 판로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안성=오왕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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