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도권 수돗물 악취 "녹조탓이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1-12-11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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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과정때 지오스민 물질 발생, 인체 무해"
[시민일보] 경기도는 팔당호를 취수원으로 이용하는 경기와 서울, 인천지역 일부 지역의 수돗물 악취는 녹조가 원인이라고 11일 밝혔다.
원인 조사에 나선 도는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팔당호를 비롯한 북한강 일대의 녹조가 급증했는데, 이 녹조가 대사하는 과정에서 생긴 '지오스민'이란 물질이 수돗물 냄새를 일으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지오스민은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는 물질로 100℃에서 3분정도 끊이면 쉽게 제거 되므로 안심해도 좋다"고 말했다.
도는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는 만큼 냄새를 없애기 위해 현재 북한강과 남한강 상류댐의 방류량을 늘리고,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활성탄을 시·군 정수장에 투입하는 등 정수처리 공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 팔당수질개선본부에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녹조 발생 현황을 모니터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불편 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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