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군에 따르면 지역내에는 국제결혼으로 다문화가정을 꾸린 결혼이민자가 지난해 말 기준 463명이 등록돼 있으며, 이들은 평소 언어 문제로 의료기관과 보건소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지난달 17일부터 의료 통역서비스를 지원, 베트남어 담당 통역원 1명과 중국어, 영어, 말레이어를 동시에 구사할 수 있는 통역원 1명을 보건소 예방접종실에 배치해 의료 통역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또한 통역원들은 의료 통역 서비스뿐만 아니라 임신, 출산, 육아 정보도 제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녀를 출산·양육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이주여성에게 맞는 보건사업 정보도 안내해주고 있다.
중국어 통역사는 “외국으로 시집와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국민 여성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게 돼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주여성이 병의원 및 타 기관에 방문 시 통역요원이 필요하면 출장 통역서비스도 제공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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