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을 글로벌 대기업으로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07 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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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닥터' 정책 내일 시동…비전·전략 꼼꼼히 알려 [시민일보] 경기도가 8일부터 중견기업을 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견기업 경영닥터'를 본격 가동한다.

7일 도에 따르면 중견기업 경영닥터는 그동안 '대기업 중심, 중소기업 보호' 정책에 따라 성장에 어려움을 겪어 온 중견기업을,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정책이다.

도는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도약하지 못하는 주요 원인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액과 종업원 수는 늘었지만 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비전과 전략, 체계적인 인재 육성 및 관리시스템 부족 때문으로 분석했다.

도는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중견기업 경영닥터 지원계획'을 세워, 지난 4월22일에는 도와 국내최고 수준의 경영컨설턴트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기중기센터가 참여하는 '중견기업 공동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는 먼저 연매출 500억 원 이상 1조 원 미만의 우량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6월중 공모를 통해 20여개 내외의 업체를 시범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업체는 7월2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이 운영하는 '도지사와 기업CEO가 함께하는 워크숍'을 열어, 차세대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리더쉽과 전략 등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워크숍 참여 업체는 CEO 인터뷰와 기업현장 진단을 거쳐, 5개 내외의 업체를 최종 확정해 업체당 컨설팅 소요비용 5000만 원을 기준으로 50%를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중견기업→글로벌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특별서비스를 제공하고,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적극 확대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경영닥터 지원과 워크숍 참여 희망업체 신청은 23일까지이며, 워크숍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 또는 경기중기센터 SOS지원팀(031-259-61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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