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광교 그린웨이 만든다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06 18: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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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흥덕~하동간 도로 횡단등 3곳에 녹교 설치 [시민일보] 국내 최장의 녹교가 광교신도시에 생긴다.

경기도시공사는 6일 광교신도시내 도로에 의해 단절된 산을 연결하는 그린웨이 조성사업을 녹교(능선을 단절하지 않는 터널상부의 동선, 동물을 위한 에코브리지 (Eco-Bridge), 보행자 교량을 의미) 조성을 통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교 그린웨이는 광교 호수공원과 근린공원 일원에 광역자전거도로와 광역보행 녹지축 수십㎞ 이상을 연결시켜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그린웨이는 광교신도시가 추구하는 “Low impact High contact”(자연훼손을 최소화 시키고, 자연이용은 최대화하는 것)이라는 개발 목표 아래 자연의 접근을 극대화하기 위한 개발전략의 핵심이라고 도시공사는 설명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녹교설치 프로젝트는 총 15군데 가운데 영동고속도로 및 국도43호선 횡단(237.2m), 원천리천 횡단(32m), 흥덕~하동간 도로 횡단(46m) 등 3군데다.

녹교가 완성되면 용인 청명산에서 흥덕지구, 광교 호수공원, 광교산, 백운산, 청계산, 관악산까지 약 30㎞의 등산이 가능해진다.

특히 영동고속도로와 국도 43호선을 횡단하는 녹교는 수원화성을 모티브로 했으며, 야간경관을 도입해 역사성, 친환경성, 심미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시공사 이한준 사장은 “광교 그린웨이는 단순한 생태교량차원을 넘어 광교와 주변 신도시 등 수 백만 명이 차를 만나지 않고 산책이나 등산을 즐길 수 있다”며 “이는 광교가 자연과 환경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개발전략의 핵심요소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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