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풍속 단오놀이 행사 풍성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06 18: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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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촌테마파크서 오는 13일 민속놀이 선봬 "가족과 함께 창포향 날리는 단오놀이 즐기러 오세요."

용인시는 13일 용인시농촌테마파크에서 전통 세시풍속인 '단오놀이' 행사를 열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며 6일 이같이 밝혔다.

잊혀져 가는 전통 세시풍속을 재현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농촌의 생활상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단오 관련 체험 행사, 민속놀이, 가족놀이, 대동놀이, 공연, 꽃놀이 등 6가지 주제로 나눠 선보인다.

체험행사는 단오꽃 부채, 오색비누, 도자기, 장승, 나무곤충, 이끼 식물을 이용한 '토피어리', 단오 길상(좋은 일이 있을 조짐) 문양 찍기 등을 만들고 창포 머리를 감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장승 만들기와 창포 머리 감기는 무료이며, 그 외 체험행사는 5000원 내외의 체험비를 부담해야 한다.

민속놀이는 외바퀴 수레 타기, 광대 줄타기 놀이, 굴렁쇠 굴리기, 죽마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마련하며, 가족놀이에서는 외바퀴 수레 달리기와 복주머니 받기 행사를 펼친다.

대동놀이는 여럿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이자 신명의 극치를 즐기는 집단놀이로 단심줄놀이, 줄다리기, 강강술래, 깃발놀이 등을 통해 너와 내가 우리로 만나는 시간을 가진다.

풍물놀이 성격의 타악 공연인 '타오놀이'와 풍선과 드로잉을 이용한 퍼포먼스, 액운을 없애기 위해 장승에게 제를 지내는 장승고유제 등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마당형 형태로 공연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1.5km에 이르는 경관단지에 보물찾기 행사를 열며 경관단지에 활짝 핀 꽃도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존이 설치돼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단오 날에는 각 가정에서 수리취떡 등 맛있는 음식을 마련해 단오차례를 지내기도 하고, 여자는 창포에 머리를 감고 그네를 뛰며, 남자는 씨름 등의 놀이로 하루를 즐기는 농촌의 명절이었다"면서 "13일 테마파크에 오셔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민속체험놀이도 즐기고, 경관단지의 꽃놀이도 관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 오왕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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