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정 용인특례시의원, 주말마다 막히는 보라동 길, 주민이 체감할 때까지 챙기겠다.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3 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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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민속촌 일대 교통혼잡 완화 2차 현장대획회의 참석..1차 회의 약속 이행 여부 직접 확인 -

▲ ‘보라동 한국민속촌 일대 교통혼잡 완화 2차 현장대책회의’ 참석자들이 한국민속촌 교통혼잡 해결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보라동, 동백2동, 상하동/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보라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내에서 개최된 ‘보라동 한국민속촌 일대의 교통혼잡 해소 대책 마련을 위한 2차 현장대책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채명신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5)이 주관했으며, 박희정·신민욱 용인특례시의원, 용인시청과 기흥구청 관계 공무원, 한국민속촌 관계자 및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상습정체 구간과 교통·보행 안전 취약지점을 직접 걸으며 살펴보고, 기관별 후속대책을 논의했으며, 지난 1차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실제로 이행되고 개선됐는지 주민들과 함께 점검했다.

 

박 의원의 지역구인 보라동은 주말과 연휴마다 민속촌 방문 차량이 몰리면서 주민들이 집 앞 도로조차 자유롭게 오가기 어렵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온 곳이다.

 

박희정 의원은 "주말이면 장 보러 나가는 길, 아이 학원 데려다주는 길이 주차장처럼 막힌다는 이야기를 주민들께 수없이 들어왔다"며 "1차 회의에서 나온 이야기들이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달라졌는지, 주민 눈높이에서 확인하는 것이 오늘 회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선방안으로 ▲진·출입로 분산 ▲혼잡 시기 교통안내 인력 확충 ▲주차장 만차 시 사전안내 ▲주차요금 사전정산제 도입 ▲상갈역~민속촌 보행환경 개선 등이 논의됐다.

 

특히 지난 추석 연휴 현장 안내 인력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따라, 혼잡이 예상되는 시기에 인력 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였다.

 

박 의원은 "교통혼잡은 민속촌만의 문제도, 주민만의 불편도 아니다"라며 "시가 맡아야 할 부분은 시가 책임지고, 시의회에서는 민속촌과 경찰이 해야 할 일이 제때 이행되고 있는지 계속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좋은 대책도 주민이 체감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며 "3차 간담회까지 주민들과 함께 하나씩 점검해 보라동의 주말이 달라졌다는 말을 들을 때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차 회의에서 제기된 개선사항은 3차 간담회에서 추진상황을 다시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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