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노동·돌봄·체육 현장서 민선 9기 공약 점검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07 16: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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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찬식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앞둔 10월6일 노동·돌봄·생활체육 현장 세 곳을 방문해 시민 100여 명의 의견을 들었다. 방문지는 민선 9기 첫 결재 사업인 ‘곧바로 착착 프로젝트’와 관련된 곳으로, 조 시장은 생활 밀착 공약의 추진 상황을 살폈다.

오정구 부천시노동복지회관에서는 결혼이민자 이중언어 강사 양성 교육 수강생과 청년 구직자, 노동자 등 40여 명을 만났다. 참석자들은 취업과 지역 정착에 필요한 지원, 임금과 근로환경, 고용불안 등에 관한 의견을 전했다. 조 시장은 노동 전담부서 신설과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 확대, 중소·영세 사업장 노동자를 위한 ‘천원 세탁소’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시는 노동 현장의 의견을 듣는 ‘일하는 시민회의’도 운영할 예정이다.

원미구 부천아이파크 아이러브맘카페에서는 부모들과 시설 이용 경험과 양육에 필요한 지원을 놓고 대화했다. 시는 원미구에서 운영 중인 ‘365일 시간제 보육기관’을 각 구에 1곳씩 총 3곳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형 키즈카페’는 내년 1월 원종동을 시작으로 늘리고, 가족돌봄수당도 내년부터 도입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부천종합운동장의 임시 편의 공간 ‘B-러닝 라운지’에서 이용자들이 제안한 시설·운영 방안을 들은 뒤 시민들과 트랙 1461m를 달렸다. 시는 내년 거점형 러닝 라운지를 조성하고 부천중앙공원·오정대공원·상동호수공원 등으로 달리기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시민의 뜻이 곧 시정의 방향이 되도록 계속해서 정책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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