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의회는 국내산 고품질 조사료의 생산과 유통을 활성화하고, 조사료 생산자와 한우농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7년도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사업 지침 개정안’, ‘고품질 조사료 생산·유통 활성화 방안’, ‘조사료 생산·제조·유통 과정에서의 현장 애로사항’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조사료 가격과 생산비, 농가 부담, 제조·운송비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공유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지속가능한 조사료 산업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군은 현재 979농가에서 3만7000여두의 한육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2026년 조사료 생산량은 동계조사료와 하계조사료, 볏짚 등을 포함해 약 8만8000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역내 한우농가 등에 필요한 조사료는 약 6만8500톤으로 분석되며, 전체 생산량의 약 23%인 2만톤가량은 관외 유통이 가능한 물량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은 조사료 생산부터 제조·유통에 이르는 전과정에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지역내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조사료경영체, 경종농가, 한우농가, 축협 등 관계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국내산 조사료는 한우산업의 힘’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역 조사료 산업과 한우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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