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담장·옹벽·석축등 노후 시설물 19곳 보수··· 안전사고 사전 예방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07 15: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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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관악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 곳곳의 노후 담장 등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정비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7일 구에 따르면 노후화로 균열이나 기울어짐 등이 발생해 주민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담장·옹벽·석축 등 노후 시설물 19곳(봉천동 11곳, 신림동 7곳, 남현동 1곳)의 정비를 최근 완료했다.

앞서 구는 지난 3월부터 지원 신청을 받아 전문가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시설물의 노후도와 위험도,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정비 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연면적 1000㎡ 이하 건축물에 부속된 담장·옹벽·석축 등이다. 구는 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정비를 추진했다.

특히 경제적 부담으로 노후 시설물 정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총공사비의 50% 범위에서 곳당 최대 500만원까지 보수·보강 비용을 지원했으며, 총 5000만원을 투입했다.

정비한 시설물은 대부분 주택가 골목길과 보행로에 인접해 주민들의 일상적인 통행과 밀접한 곳이다. 노후 시설물을 정비해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다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당곡2길에 있는 담장은 노후화가 심했던 곳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균열과 기울어짐 등 위험요소를 정비해 인근 주민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구는 올해 예산이 소진된 이후에도 주민들의 관심과 사업 문의가 이어짐에 따라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향후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생활 주변의 작은 위험이라도 미리 살피고 정비하는 것이 주민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시설물을 세심하게 살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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