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DMZ 경의선 출토유물 학술조사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4-03-06 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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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군사유물 1800여점 달해
대표유물 300점 자료집 제작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는 그동안 시가 소장한 디엠지(DMZ) 경의선 출토유물 2300여점에 대한 보존처리 및 학술조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디엠지(DMZ) 출토유물은 2000년 ‘경의선 철도 도로 연결사업’의 장단 구간에서 수습된 것으로, 시기와 장소를 특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타 군사유물과는 다른 차별성을 지닌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디엠지(DMZ) 경의선 출토유물 2300여점을 시대별, 재질별, 용도별로 분류하고, 대표유물 300여점을 선정해 자료집을 제작했다.

유물을 분류한 결과 ▲시대별로는 일제강점기 유물이 400여점, 광복 이후 유물이 1900여점이고, ▲재질별로는 금속유물이 1700여점, 기타 재질이 600여점이며, ▲용도별로는 포탄, 탄피, 지뢰 등의 군사유물이 1800여점, 레일, 개못, 삼동변 등의 교통통신 유물이 230여점, 애자, 재떨이, 농기구 등의 산업생활유물이 270여점이다.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군사유물은 한국전쟁 당시 사용했던 소총, 총검, 탄약 등의 무기류가 대부분으로, 기관총탄, 산탄, 수류탄외에도 곡사포탄, 박격폭탄 및 연막탄, 조명탄 등 다양한 형태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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