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수단으로 발전시켜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 주말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제2회 SBS·행정안전부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지역소멸위기 우수 대응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꾸준한 모금 성장과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 발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기부 참여 확대는 물론,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를 위한 사업으로 연계하는 등 제도를 지역 소멸 대응의 실질적인 정책 수단으로 발전시켜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인구 감소 지역인 연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단순한 재원 확충을 넘어 답례품 소비가 지역 농가와 업체의 소득으로 이어지고, 기부금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사업에 다시 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
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1억5000여만원에서 2024년 2억4000여만원, 2025년 3억2000여만원으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군은 모금 확대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금 사업 발굴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과 생산품을 답례품으로 적극 발굴해 지역내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조성된 기금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른바 ‘답례품은 지역경제로, 기부금은 지역의 미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연천군 고향사랑기부제의 핵심 방향이다.
대표적으로 군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청소년 이동 지원 수소버스 도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넓은 행정구역과 교통 여건으로 교육·문화·체험 활동에 제약을 받는 지역 청소년의 이동권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향사랑기금과 국·도비 보조금 등을 연계해 친환경 수소버스를 도입하고 2027년 운행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모금 규모 확대와 함께 기금의 활용성과 지역 파급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아우르는 지역 소멸 대응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 통합돌봄과 신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06/p1160269580415147_555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수원시,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사업 순항](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03/p1160280103148237_240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 본격화](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02/p1160279046604500_507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이천시, ‘경기활성화 페스타’ 지방경제 성공모델 부상](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01/p1160278914460803_796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