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11ㆍ12일 청년마을 음악ㆍ茶문화 행사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6 10: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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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茶랩 등 4곳 참여
공연ㆍ초록마켓ㆍ버스킹 운영
 
[보성=황승순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은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지역내 청년마을이 기획한 음악 공연과 차(茶)문화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마을은 청년들이 지역에 일정 기간 머물며 주민과 교류하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현재 군에서는 ‘전체차(茶)랩(LAB)(회천면)’과 전남형 청년마을 ‘메모리&멜로디(득량면)’, ‘퀘스트랜드(보성읍),’, ‘퍼스트펭귄마을(벌교읍)’ 총 4개 청년마을이 활동하고 있다.

11일 오후 7시30분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전남형 청년마을 ‘메모리&멜로디’가 주최하는 ‘2026 청년음악쌀롱-한 여름밤의 가곡과 아리아’가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청년 예술인 소프라노 이정은·김순영, 바리톤 이하석, 테너 국윤종, 피아니스트 김유상, 큐레이터 윤지현, Bella Voce 합창단 등이 참여해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모리&멜로디’는 지난 2년간 음악을 매개로 청년예술인의 지역 활동과 주민 교류를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보성군소년소녀합창단과 보성군어머니합창단이 창단되는 등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확대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다음 날인 12일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는 보성의 차와 초록을 주제로 한 청년 차문화 행사 ‘초록에 미치다’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보성의 대표 자원인 차와 초록을 청년의 감각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지역내 다원과 차 도구 공예 작가, 청년 창작자 등 4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차와 초록을 주제로 한 30여개의 마켓이 운영된다. 감성 버스킹과 차 명상, 야외 영화 상영 등도 진행된다. 참가자가 초록색 옷이나 소품을 착용하는 이색 드레스코드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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