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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종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유찬종)는 오는 30일~11월1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과 혜화역 1·2번 출구 일대에서 '차 없는 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는 공연이 이어진다. 30일 외국인·시니어 모델 패션쇼와 대학로 열정가요제,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열리고, 31일에는 '제4회 페스티벌 위드 줌바'가 진행된다. 11월1일에는 '제6회 방탄아이들 경연대회', 랜덤플레이댄스, 연극 '남사친 여사친'이 마련된다.
31일 오후 2시에는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의 마칭밴드가 혜화역 1번 출구부터 마로니에공원까지 행진하며 공식 개막을 알린다.
사흘간 오후 2~5시 혜화역 1·2번 출구 대로변에서는 주민 운동회, 전통놀이 체험, 인디밴드 공연, 거리 미술관 등을 운영한다. 마로니에공원 광장에서는 지역 공방 작가와 신진 예술인이 참여하는 문화장터를 열어 공예 체험과 작품 판매·전시를 진행한다.
구는 31일 오후 1~6시 혜화역 1번 출구부터 서울대학교병원 동문까지 약 350m 구간의 차량 운행을 통제할 계획이다.
유찬종 구청장은 “시민들이 대학로 곳곳에 가득한 문화예술을 마음껏 누리고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로 차 없는 거리’는 종로구가 공연예술 활성화와 지역 상권 지원을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해 온 거리문화 행사다. 혜화역 1번 출구부터 서울대병원 입구까지 약 350m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연극·뮤지컬 공연과 버스킹, 예술 체험, 플리마켓 등을 운영한다. 2024년에는 총 5차례 행사를 마련했으며, 종로구에 따르면 약 5만명이 참여했다.
2025년에는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로’를 주제로 4월부터 10월까지 공연예술축제와 여름철 물놀이 행사 등을 기획했다. 대학로 극단과 청년 예술인, 지역 상인 등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구는 거리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방문객의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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