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득권을 버리겠습니다.”
“기득권자들의 반발로 인해 정치-정당개혁이 장애가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구당 위원장직을 사퇴한 이석형 위원장은 지난 4일 민주당 서울 은평(을) 지구당 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이와 같은 고뇌에 찬 결단을 하게 된 것은 우리 민주당이 국민의 정당, 참여의 정당 ...
민주당 신주류 내부의 갈등이 증폭되면서 여권에서 제기된 신당 창당설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민주당 이해찬 신기남 이호웅 김희선 의원 등 신주류 강경파 10여명은 최근 “당 개혁작업이 지지부진한데 책임을 지고 지도부는 즉각 사퇴하고 임시지도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밝히고 개혁안의 원안 통과를 요구했다.
이들이 같은 신주류 ...
민주당이 당 개혁안의 막판 조율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
민주당은 7일 최고위원회의와 당무회의를 잇따라 열어 임시 지도부 구성 등 당 개혁안의 쟁점사항을 논의했으나 신·구주류간은 물론 신주류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려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신주류는 당 지도부가 빠른 시일내에 사퇴하고 임시 지도부를 구성하자고 주장한 ...
여야는 내년 17대 총선 선거구획정과 관련, 현행 소선거구제를 전제로 현재 273석인 의원정수를 290석 안팎으로 늘리면서 최소·최대 선거구 인구를 각각 10만명 안팎과 30만명 안팎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01년 10월 헌법재판소가 국회의원 지역구 인구편차에 대해 3.8 ...
한나라당 하순봉 최고위원의 3일 국회 대표연설은 새 정부 출범 한달간의 개혁작업에 대한 종합평가에 주력하면서 북핵문제와 경제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처방을 제시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하 최고위원은 “노무현 대통령이 보여주는 변화를 위한 일련의 노력을 과소평가하지 않는다”면서 국회존중과 대화를 통해 여야관계 조성, 권력 ...
한나라당이 3일 당무회의를 열어 당 쇄신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나 쇄신안 내용을 둘러싼 세대-지역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미래연대 중심의 소장파 의원들은 대표 및 시·도운영위원장 직선, 원내총무·정책위의장에 대한 실질적 권한 부여를 골자로 하는 특위의 원안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전당대회 불참을 포함해 강력 대응키로 ...
당 개혁안을 둘러싼 민주당내 갈등이 지도부 사퇴론으로 비화되는 등 폭발 직전의 상황을 맞고 있다.
신구주류간 해묵은 갈등에 이어 신주류내에서도 소장파와 중진간 갈등으로 증폭되더니, 급기야 신주류 일각에서 당개혁안의 원안 관철을 요구하며 현 지도부의 총사퇴를 외치고 나선 것이다.
이해찬 신기남 이호웅 김희선 허운나 이 ...
동아건설과 나라종금 비리사건의 수사가 급진전되면서 정치권에 ‘4월 사정한파설’이 나돌고 있다.
검찰은 지난 1일 89년 동아건설이 1조1000억원의 협조융자를 받은 상황에서 비자금을 조성, 2000년 4.13 총선을 앞두고 여야 정치인에게 1000만원 이상 거액의 정치자금을 전달했다는 공적자금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여 ...
당·원내대표 ‘투톱체제’확정
민주당
민주당은 2일 당의 지도체제를 당 의장(당 대표)과 원내대표의 투톱으로 하고 지구당위원장제를 존치시키는 개혁안의 골자를 사실상 확정했다.
민주당 개혁안조정소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어 지구당위원장의 총선전 일괄 사퇴 시점, 임시지도부의 임기 및 전당대회 시기, 원내대표 선출 시기 ...
노무현 대통령은 2일 이라크전 파병 결정에 대해 “명분을 앞세워 한미관계를 갈등관계로 몰아가는 것보다 우호관계와 동맹의 도리를 존중, 어려울 때 미국을 도와주고 한미관계를 돈독히 하는 게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파병동의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여야의원들에게 호소했다.
노 ...
노무현 대통령이 2일 취임후 첫 국회 국정연설을 통해 정당·선거·행정·재정 등 각 분야를 포괄하는 정치개혁 대안을 정치권에 제시했다.
이날 연설의 정치분야 내용 핵심은 지역구도 타파, 정치자금 제도 개선, 정당개혁 등 3가지 정치개혁 과제에 대한 노 대통령의 구체적인 제안들이다.
지역구도 타파와 관련, 노 대통령은 ...
노무현 대통령은 2일 “특정정당이 특정지역에서 3분의 2 이상 의석을 독차지할 수 없도록 선거법을 개정해 달라”며 “이런 제안이 내년 총선에서 현실화되면 과반수 의석을 차지한 정당 또는 정치연합에 내각의 구성권한을 이양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행한 국정연설을 통해 “이는 대통령 권한의 절반 ...
한나라당이 2일 설훈 의원의 `20만달러 수수설’ 폭로 사건에 대해 연일 특검제 도입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내에서도 `특검을 수용할 수 있다’는 기류가 형성되고 있어 실제 특검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한나라당은 설 의원이 수수설 제보자로 김현섭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지목하고, 설 의원이 폭로 회견을 가진 다음날 ...
민주당 설훈 의원의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20만달러 수수설’ 폭로 과정 및 경위 등에 대한 관련자들의 증언이 서로 엇갈려 실체적 진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설 의원의 `20만달러 수수설’ 폭로 과정에 청와대측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더불어 청와대측이 최규선씨에게도 이 전총재의 비리 폭로를 ...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노무현 대통령의 2일 국회 국정연설 이후 ‘국군부대의 이라크전 파견동의안’ 본회의 처리에는 의견을 모았으나 처리시점을 놓고는 이견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민주당은 파병 동의안 표결처리를 위한 분위기가 성숙했다고 보고 노 대통령의 국회 국정연설이 끝난 직후 본회의에서 파병안을 처리할 것을 적극 요구키 ...
정부는 1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동북아경제 중심국가 건설 등 참여정부의 `3대 국정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3개의 대통령령 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각의가 `3대 국정과제’ 추진 차원에서 의결한 제정안은 `동북아경제 중심국가건설 추진위원회 규정’,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규정’, ...
청와대는 노무현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이 예정된 2일을 이라크전 파병동의안 처리 시점으로 잡고 1일 여야 의원들에 대한 막바지 설득에 총력을 기울였다.
문희상 비서실장은 이날 이례적으로 파병안 관련 청와대 입장 및 대책 등을 정리한 개인 명의의 보도자료를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문 실장은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을 비롯한 ...
한나라당은 1일 4.24 재보선을 위한 민주당과 개혁국민정당간 선거공조 논의를 `공천야합’이라고 규정하며 여권의 신구주류간 공천갈등을 부채질했다.
한나라당은 특히 선거공조를 추진하는 신주류와 개혁당을 집중 공격하며 선거공조에 반대하는 민주당 구주류를 측면 지원했다.
최연희 제1사무부총장은 “개혁을 주창하는 민주당 신 ...
정부는 지난달 31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부패방지위, 감사원, 법무부, 행자부 등 정부기관과 유관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대책 보고회를 열어 국정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부패척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부패방지위(위원장 이남주)는 이날 회의에서 `부패방지대책 비전과 추진전략’을 보 ...
여야는 지난달 31일 국군의 이라크전 파병과 관련, 시민사회단체가 파병동의안에 찬성하는 의원들을 상대로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는데 대해 강력 반발하며 `위협’ 중단을 요구했다.
민주당 정균환, 한나라당 이규택 총무는 이날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공동성명을 통해 “일부 시민단체들이 낙선운동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