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보안등 230개 확대··· 컴컴한 밤에도 ‘안심 산책’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20 14: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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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탄천·세곡천 정비
▲ 신설 보안등 모델 (사진제공=강남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강남구가 3월부터 탄천·세곡천로의 보안등을 절전형 LED등으로 교체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대치동 양재천 방문자센터에서부터 세곡동 대곡교까지 약 6km의 탄천 구간과 ▲대곡교에서 세곡교까지 약 3km의 세곡천 구간에 걸쳐 진행된다.

정비는 이전에 설치된 323곳외 새로 230곳을 추가 설치해 총 553개의 보안등을 설치한다.

이번에 추가 설치될 LED등은 시각적 안정감을 주어 쾌적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빛 공해로 인한 생태계 피해를 다소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보행자·라이더 동호회원이 넓어 보안등 간격이 일몰 후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고려해 등주 간격의 재조정으로 밤 시간대에 가볍게 운동을 즐기는 많은 주민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태근 구 치수과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진행하는 것으로 예산의 사용처도 투명하게 공개해 향후 타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란다”며 “밝게 변화될 탄천·세곡천 일대를 강남구의 명소로 거듭나게 하는 데 좋은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영동2교~탄천교 약 8km의 양재천 구간에 354개의 보안등을 완비하고, 서울 자치구 최초로 스마트 보안등 솔루션을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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