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공무원 영어 능력 향상 위해 영어교육프로그램 운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19 1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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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는 오는 2월부터 소속 공무원의 영어 능력 향상과 국제교류 성과 극대화 등을 위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주 2차례 평일 퇴근 후 90분짜리 강의를 5층 평생학습강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기간은 올해 말까지 총 10개월이다. 강의는 영어교육 전문 업체에 위탁해 집중 교육할 계획이다.

구는 영어 상급자 레벨 10명과 중급자 레벨 12명 총 22명을 2개 반으로 구분해 편성했다. 구는 상급자의 경우 단순한 영어 회화수준을 뛰어 넘어, 영어로 통역이 가능한 수준까지 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중급자는 우선 외국인과 원활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이들에게 맞춤식 발음교정과 지역 문화·관광에 필요한 영어, 그리고 비즈니스 영어 등 실용 위주의 교육을 할 계획이다. 또 교육생들은 2개월 단위로 레벨테스트를 실시, 개인별 수준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레벨 조정 등을 할 예정이다.

수업료는 무료이며,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글로벌 선진 행정·문화체험 연수 희망시 가점도 부여되며, 내부적으로 상시 학습 시간(80시간)으로도 인정된다.

이들 교육생은 구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행사 등에 외국인 내빈 방문시 통역 역할을 하며 영어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또 해외 도시와 교류 등 업무 출장시 통역요원은 물론 연수구 지역내 관광 홍보 요원 등으로도 활약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들이 사명감을 갖고 외국인들에게 구의 이미지를 높이는 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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