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임종인 기자] 2016년 기준 경기 수원시 사업체수가 도내 31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사업체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시행한 ‘2016년 기준 사업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도 지역내 사업체수는 7만4개로 전년(2015년 6만8332개)보다 2.45% 늘어났다.
시에 따르면 도내에서 사업체수 7만개가 넘는 기초자치단체는 수원이 유일하다.
산업별 사업체수는 ‘도소매업’이 1만6945개(24.21%)로 가장 많았고, ‘숙박·요식업’ 1만3184개(18.83%), ‘협회·단체, 수리·기타 개인서비스업’ 8194개(11.71%), ‘운수업’ 7503개(10.72%)였다. 상위 4개 업종 사업체가 전체 사업체의 65.46%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늘어난 업종은 ‘예술·스포츠, 여가 관련 서비스업’(2401개)으로 전년보다 13.58% 증가했다. 대표자가 여성인 사업체는 2만8217개로 전년보다 3.36% 늘어났다. 여성 대표자 사업체는 ‘숙박·요식업’(27.59%)이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25.65%), ‘협회·단체, 수리·기타 개인 서비스업’(14.35%) 등이었다.
사업체 종사자수도 41만1761명으로 전년보다 7191명(1.78%) 늘어났다. 여성이 18만9566명으로 전년보다 5.02% 늘어났고, 남성은 22만2195명으로 0.84% 감소했다.
‘예술·스포츠, 여가 관련 서비스업’ 종사자(8030명)가 전년보다 15.06% 늘어나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하수·폐기물처리·원료 생사, 환경복원업’ 종사자(690명)는 전년보다 5.22%(690명) 줄어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다.
김대식 시 정보통신과장은 “우리 시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 사업체와 종사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조사결과를 일자리·경제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기준 수원시 사업체 조사’는 오는 2~4월 진행된다. 9월 잠정결과를, 12월에 확정결과를 공표하고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상세한 조사결과는 ‘통계로 보는 수원’ 홈페이지 '사업체 조사 보고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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