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컴퓨터교실’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12 11: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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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 면목5동은 오는 12월1일까지 동주민센터 컴퓨터교육장에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컴퓨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결혼 이주여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2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하고 있으며 총 12회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자치회관 컴퓨터 전문 강사가 맡아 '한글 2010 기초 및 활용'과 '정보기술자격(ITQ) 한글 자격증 문제 풀기' 등에 대해 강의한다.

구 관계자는 "특히, 일반적인 컴퓨터교육 강좌와는 차별화해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가족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 진도를 조정함으로써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2명도 강의를 도와주고 있어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면목5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컴퓨터 이외에도 한국어, 요가·스트레칭,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유리드믹스 등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정희순 면목5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더 편리하고 유익한 생활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올해 컴퓨터 교실의 호응도가 좋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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