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오토바이 주차는 전용 주차장에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08 16:37:1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동대문시장에 주차구획 설치
보행자 안전 확보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최근 동대문시장 주변 2곳에 3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오토바이 전용주차장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전용주차장이 들어선 곳은 을지로6가 구민회관 및 동대문비즈센터 옆 차도다.

차도에 청소 적재함이 있는 구민회관 옆은 지역특성상 청소 적재함 폐지는 어려워 6m이동 후 14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구획을 설치했다.

또한 이미 10면을 설치해 운영 중인 동대문비즈센터 옆 차도는 폐지된 거주자우선 주차구획에 추가로 16면의 주차구획을 설치해 총 26대를 수용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동대문시장 주변은 택배·퀵서비스 등 생계형 오토바이들의 무단 주차로 시민들이 통행하는데 불편이 심했다. 이에 따라 구는 오토바이 주차가 많은 이 지역의 주변도로 여건에 따라 일방통행으로 운영되고 있는 구민회관 및 동대문비즈센터 옆 차도에 오토바이 주차장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구에는 현재 동대문시장과 남대문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총 10곳에 196대를 수용할 수 있는 오토바이 전용주차장을 무료 운영 중이다.

구는 오토바이 주차장 조성 후 경찰과 함께 주변에 무질서하게 오토바이를 세우는 행위와 인도 위에서 주행하는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는 도심 물류이동이 많아 오토바이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오토바이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것을 막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