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내 꿈은 카피라이터' 시상식 개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06 09: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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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청소년 광고기획 프로그램인 '내 꿈은 카피라이터' 우수작품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6월 중 광희, 덕수, 봉래, 신당, 장충, 청구, 충무 등 7개 공립초등학교 6학년생 586명(25개반)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정동 일대와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한 후 홍보제작과정을 배워보는 과정으로 창의력과 미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작품 중 대상1팀, 최우수2팀, 우수상4팀, 장려상8팀을 발표했으며 이 작품들은 8일까지 구청 1층 역사전시관에서 전시된다.

올해 대상은 충무초 6학년 2반 학생들이 차지했다. 신중부시장 건어물가게인 영창상회에서 영감을 얻어 '대관령 가지말고 명태·황태는 영창상회로'라는 카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청구초 6학년 4반 학생들은 서울중앙시장의 먹자골목인가게인 옥이네먹거리를 탐방하고 '만원? 들고와!'라는 카피문구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봉래초 6학년 3반 학생들은 정동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을 '유용한 인재를 기르고 배우는 집'이라고 표현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작품들은 학교 담당 교사가 반별로 우수 작품 1점씩 모두 25점을 선정해 한국광고협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50%, 작품성 30%, 실용성 20%를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15개 작품이 선정된 것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중에 미래 카피라이터가 나올 날을 기대해보며 사업을 추진했다. 청소년들이 전통시장과 지역사회 역사문화시설이라는 새로운 현장체험뿐만 아니라 숨은 끼와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진로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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