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어린이 보행 안전지도사업 '매우 만족'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02 17: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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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282명 조사
96% "앞으로도 계속 참여"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올해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0월17~20일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을 시행 중인 5개 초등학교 학부모 28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사업에 참여한 학부모(100명)의 만족도는 5점 척도 기준 4.55점에 달했다(매우 만족 5점ㆍ매우 불만족 1점). 또 참여 학부모 중 96%가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계속 참여시킬 것이라고 했다.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은 초등학생들의 등ㆍ하굣길에 ‘보행 안전지도사’가 함께하며 집이 같은 방향인 아이들을 데려다주는 사업이다. 안전지도사는 어린이들과 걸으며 안전교육도 한다. 파장·탑동·입북초등학교 등 수원시 7개 초등학교, 16개 노선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체 응답자의 77%가 보행 안전 지도사업을 알고 있었고,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학부모 비율은 62%였다. 참여하지 않는 이유로는 ‘아이를 직접 등하교시킨다’(52%)가 가장 많았고, ‘사업 시행을 몰랐다’(17%) 등이 있었다.

개선할 점으로는 ‘사업 홍보 필요’(48%), ‘보행 안전지도사 지도 보완’(34%) 등을 꼽았다.

응답자 94%가 주로 육아를 담당하고 있는 여성이었고, 자녀 성별은 남자가 44%, 여자가 56%였다. 자녀의 학년은 1학년(43%)이 가장 많았고, 2학년(41%), 3학년(11%), 4학년(5%) 순이었다.

시는 학교별 참여 학생 수요를 조사하고, 노선을 확정해 2017년 3월부터 ‘2017년도 보행 안전지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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