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황학동 토지경계 지적재조사 완료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0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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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까지 공고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2014년 11월 시로부터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을 받아 추진해온 ‘황학동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4일까지 공고한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완료한 황학제1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가치가 전국 최대 규모인 1000억원대 사업지구로, 6.25전쟁 전·후 주민 삶의 터전 마련을 위해 무질서한 건축행위 등으로 인접필지 경계를 침범해 주민 간 경계다툼, 재산권행사 제한 등에 따른 민원이 50여년 동안 끊임없이 제기됐던 지역이었다.

공고기간 동안 이해관계자는 토지관리과에서 지적확정조서, 조정금조서, 경계점표지등록부(측량기록물) 등을 열람 할 수 있으며, 사업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지적재조사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구는 이달까지 관할 등기소에 증감된 면적에 대해 등기촉탁 후 면적 증감에 따라 발생된 조정금을 2017년 4월까지 징수·지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10월31일자로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실제 이용현황이 불일치되었던 기존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폐쇄하고 새로운 토지대장과 지적도가 작성된다"며 "분명치 않은 토지경계로 주민들의 토지 이용·매매 등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던 불편사항이 개선돼 경제적 가치 상승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토지활용도 증가, 경계의 분쟁 해소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50여년 동안 토지 경계가 불분명해 재산권행사를 제대로 할 수 없어 주민들의 분쟁과 갈등이 깊었던 지역인 황학동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추진 과정에서 협조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조정금 징수 지급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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