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지하철 남성역서 사당4층 추억나눔 사진展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0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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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7일까지 지하철 7호선 남성역에서 '사당4동 추억나눔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에는 198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사당4동 인근과 지역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100점이 전시되며, 필름카메라로 찍은 30여년 전 사진 50점과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현재 사진 50점이다.

구의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된 이번 전시회는 구 보조금과 사당4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부담으로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회는 사진전을 위해 주민 대상으로 마을사진을 모집했지만 구하지 못해 애를 먹다가, 30년 이상 지역봉사활동을 하며 찍은 사진 7000여장을 모아온 주민 윤재신(74)씨를 만나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민 박명자(56·사당5동)씨는 "(사진을 보니까)골목 가득 흰 연기를 뿜어내던 방역차와 그 뒤를 따라 뛰어다니던 동네 아이들이 생각나요"라고 말했다.

최병철 동장은 "이번 사진전이 우리 마을의 변화를 한 눈에 살펴보면서 잔잔한 향수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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