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송도 트라이볼서 즐기는 문화행사 풍성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20 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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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송도 트라이볼이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다양한 공연, 전시, 아트마켓 등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한다.

재단에 따르면 먼저 야외극 <트라이볼 초이스 - 호구포 호랑이 이야기>가 22일 오후 3시와 5시에 트라이볼 야외 광장에서 선보인다.

‘오봉산 기슭의 호랑이 입처럼 생긴 바위인 호구암 앞에 있는 포구’로 이름 붙여진 인천 남동구의 ‘호구포’를 배경으로 한국의 전통설화인 효자 호랑이 이야기를 각색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트라이볼 초이스>는 인천이 갖고 있는 특별한 장소, 역사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인천 연고의 예술인과 함께 지역 중심의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트라이볼의 공모사업으로 특별 프로그램의 첫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트라이볼 초이스 야외공연과 더불어 아트마켓도 함께 진행된다. 생활소품, 수공예품, 패브릭소품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품의 전시, 판매뿐 아니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로 시민들을 기다린다.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현장에서 11시 50분부터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20개 팀의 셀러들이 핸드메이드 작품과 함께 시민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부는 봉사동아리<재능나누리>를 통해 일부 기부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8일 오후 8시에는 인천 출신의 피아니스트 이희승과 인천예고 학생이 함께하는 <트라이볼 시리즈>의 11번째 공연이 진행된다. 매월 트라이볼에서 다양한 클래식 음악으로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는 트라이볼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출신으로 예원, 서울예고, 피바디 음악대학을 거쳐 국내⦁외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희승과 한⦁중 국제 음악콩쿠르, 호남예술제, 아리울 음악콩쿠르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박윤서 학생(인천예고 2학년)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날 공연은 가을에 어울리는 감성의 슈베르트 곡들로 구성돼 있다. ‘즉흥곡 D.899, Op.90 No.3, No.2’, ‘환상곡 f단조 D.940’, 마지막으로 ‘피아노 소나타 A장조 D.959’를 통해 서정적인 선율로 선보이는 낭만적인 감성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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