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정署, 실종 아동 등 발견 율 100% 달성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2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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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찬식 기자] 부천 오정경찰서가 실종 아동 등 발견에 총력 대응한 결과 올해 실종 아동 등 조기발견 율 및 발견소요시간이 크게 향상됐다.

20일 오정서에 따르면 실종 아동 등 발생률이 예년에 비해 15.3%가 증가 했음에도 발견 율은 100%에 달하고 있고 평균 발견소요 시간도 예년 평균 74시간에서 올해 32.2시간으로 약 56.9% 줄어드는 등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

이 같은 결과는 실종 사건을 전문으로 수사하는 여성청소년수사팀 경찰관들이 과학적인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실종 발생 초기에 ‘현장경찰-상황실-관리자’가 참여하는 단체 SNS 그룹을 구축, 체계적인 현장 수색과 경찰서 타격대 및 기동대 등의 신속한 지원 부대를 활용한 수색 등이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 여성청소년수사팀은 ‘지적장애 1급 딸(24세)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약 120km의 거리를 버스를 타고 홀로 헤매던 여성을 신속한 위치 추적 및 3개 경찰서의 공조 수색으로 서울 창동역 주변 버스정류소에서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했다.

이와 함께 지난 1988년 집을 나가 헤어진 지적장애 2급인 아들을 DNA 분석으로 28년 만에 모친을 찾아줘 경기 남부권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기도 했다.

오정서 관계자는 “실종 아동 등 신고 접수 시 내 가족의 일처럼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며 “실종자 한 사람이라도 사고가 일어나지 않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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