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 최초 전기 사용 시멘트 압송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2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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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국전력 인천본부-한국기초소재, 시스템 개선 협약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18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한국전력 인천본부, 한국기초소재주식회사와 전국 최초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을 위한‘벌크차량 시멘트 압송시스템 개선 시범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멘트를 벌크차량으로 수송해 사일로(저장탱크)에 저장할 때 차량의 엔진을 동력(경유)으로 압송하는 과정에서 대기오염물질을 발생하게 되면서다.

따라서 협약은 이 과정에 전기를 사용하는 블로워(송풍기)로 대체해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기요금이 경유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경제적으로 효과적이라는데 의견이 모아져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협약 내용은 ▲전기공급시설 지원(한국전력 인천본부) ▲블로워(송풍기) 등 압송시스템 설치 ▲운영 및 효과검증(한국기초소재) ▲시범사업 효과 검증시 환경부에 시설 설치비에 대한 국고 보조금 지원 건의 등 행정지원과 언론홍보, 표창 등 인센티브 제공(인천시)을 담당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시는 이 사업에 의한 대기오염물질 감축과 경제성 효과가 검증되면 인천시 소재 23개 시멘트 및 레미콘 제조업체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범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사업처럼 각 분야에서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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