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갑룡초교, 가족사랑 나들길 걷기 성료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18 09: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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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최고! 가족사랑 나들길 걷기...나들길 7코스와 함께 행복한 하루를~
▲ 갑룡초등학교 가족사랑 나들길 걷기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 소재 갑룡초등학교가 14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가족 최고! 가족사랑 나들길 걷기’행사를 마련, 호응을 얻었다.

18일 갑룡초교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성공회 내리 성당을 출발, 일만보 길 입구를 지나 해양환경체험학습장까지 마을길, 숲길을 지나 바다를 끼고 걷는 나들길 7코스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맘껏 느끼고 자녀들과 대화를 나누며 공감․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름다운 풍경과 대화가 있는 도보 여행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느끼며 행복한 추억을 쌓았고 푹신푹신한 숲길을 지나 바닷길이 나오자 참가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나들길 7코스를 걸은 후 인천학생교육원 이성수 선생님과 함께 갯벌생태관찰도 했다.

또 칠게, 풀게, 갈색새알조개 등 다양한 갯벌 생물들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갯벌생태관찰에 참여하면서 천연기념물인 강화갯벌의 중요성과 갯벌 생물 보호에 대한 마음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갯벌 체험하기는 조금 쌀쌀한 날씨였지만 어느 때보다 가슴 훈훈한 하루였다.

점심 식사 후 5살 동생부터 6학년 학생까지 하나가 돼 뛰어놀던 모습은 이번 행사의 또 다른 기쁨이었다. 2학년 김태희 학생 아버지는 “온가족이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모처럼 아이들 손을 잡고 대화하면서 걷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장선희 교장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 평소에 하지 못했던 대화를 나누고 가족의 정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나들길 7코스를 함께 걸으며 참가 가족들을 격려했다.

갑룡초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부모 자녀 공감 소통의 기회 마련, 자연친화적 체험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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