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시설관리공단 설립·운영조례안' 市, 3월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

류만옥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26 15: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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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류만옥 기자]경기 광명시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조례안을 오는 3월 광명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한다는 방침이어서 지난 4년 동안 부결된 기싸움이 이번엔 통과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설공단설립 상정안이 의회에서 통과될 경우 운영하게 될 사업가운데 지난 5년간 재정상태를 분석한 결과 ▲광명골프연습장 ▲메모리얼파크 ▲도덕산캠핑장 ▲국민체육센터 ▲쓰레기종량제봉투 판매 ▲노온정수장 다목적구장 등 6개 시설을 선정·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시가 지난해 9~12월 한국산업전략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연구를 검토한 끝에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하는 것이 타당성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으로 공공서비스의 질이 향상되는 한편 단순 업무를 민간에 위탁, 인력 규모 축소, 조직의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경영 합리화를 통해 세외수입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시설관리공단 설립 자본금 3억5000만원, 인건비와 운영비 1억3800여만원, 전산장비 구입비 1억9400여만원 등 총 6억8200여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그러나 광명시의회에서 지난 4년 동안 강력하게 부결한 것으로 보아 평탄하게 의회가 의결할지 아니면 이번에도 부결시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의 편익을 위해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일부에서 제기하는 공단 임직원 선발 등 인사문제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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