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요주의

오왕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9-10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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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후 손씻기 생활화... 피부노출 최소화 해야
[시민일보]경기 안성시보건소가 가을철에 집중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유행을 예보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0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은 9월부터 11월에 집중 발병하는 질환으로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는 털 진드기 유충에 물려 주로 논과 밭일을 하는 사람들이 발병하기 쉽지만, 최근 레저 및 야외활동을 많이하는 사람들이 감염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벼 베기나 밭일, 성묘,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 감염된 진드기나 쥐, 오염된 흙이나 물 등을 통해 원인 균이 몸속으로 들어가 고열과 두통, 결막충혈 및 폐렴 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발병 시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이 즉시 완화되며, 사람사이에서는 전염되지 않아 격리나 소독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최근 강수량 증가 및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쯔쯔가무시증과 같은 매개체 감염병이 농촌지역뿐만 아니라 도시지역에서도 발병하고 있어, 야외 활동(야유회, 등산, 밤 줍기, 텃밭 가꾸기 및 논밭과 과수작물 추수)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예방책으로 벌초, 등산, 밤 줍기, 성묘, 논밭과 과수작물 추수 시에 반드시 긴 옷, 장화, 장갑, 토시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해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전 기피제를 작업복에 분사해 해충의 접근을 막아야 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씻고 작업복은 당일 세탁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 논밭 추수 등 야외작업 후 고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 감기증상이나 피부발진, 가피 등이 나타날 때는 지체 말고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안성=오왕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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