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지난 해 경기 안양시의 재정 규모는 9262억원으로 지난 2010년보다 404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최근 2011년도 시 재정운영 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 재정 중 자체수입은 68.9%에 해당하는 6381억원이며, 지방세는 2872억원을 차지했다.
또한 시의 총 채무액은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의 지난 해 살림살이 9262억원은 전국 기초지자체 市 단위 평균 8251억원보다 1000억원 가량 많은 액수이며, 재정규모가 비슷한 전국 인구 50만 이상 15개 지자체(평균 1조4486억원)보다는 5200억원 가량 적은 수치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이를 근거로 시의 재정자립도가 57.6%(전국 평균 51.1%)로 나타났으며, 자주재원이 포함된 재정자주도는 75.7%(전국 평균 75.9%)로 파악됐다.
재정공시는 이밖에도 지난해부터 추진 중이거나 완료된 사업으로 다기능 노인복지시설 건립, 충훈도시자연공원 조성, 수암천 자연형 하천조성, 안양천 명소화, 호계복합청사 건립 등 10건에 대해서도 함께 밝혀놓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주민들의 욕구는 늘어나는데 비해 시 가용재원은 부족한 편이지만 주민참여예산제 등을 통해 행정적 수요를 민주적이면서도 투명하게 운영함으로써 건전한 재정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최상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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