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경기도교육연수원' 9월 문열어

채종수 기자 / / 기사승인 : 2012-07-02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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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연수원 가운데 최대 규모인 경기도교육연수원이 9월 개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연수원 개원을 앞두고 도교육청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한 '개원준비위원회'와 연구관, 연구사, 사무관 등 12명으로 '개원준비팀'을 구성해 경기도교육연수원의 연수원 세부 운영계획과 시설 활용계획 등을 마련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개원준비팀은 개원과 관련 ▲이달 19일부터 8월9일까지 CI 공모 ▲8월17일까지 운영계획 수립 ▲8월20일까지 홈페이지 구축 ▲8월13일부터 8월31일까지 개원 종합 점검 등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연수원은 율곡교육연수원의 2.5배 규모로 연수동, 문화체육동, 숙소동 등을 갖추고 율곡교육연수원, 예절교육연수원, 과학교육원, 외국어교육연수원 등 연수 기관의 특성화 방안에 따라 연수기관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연수동에는 대강당, 국제회의실 등이, 문화체육동에는 300석 규모의 실내체육관 등이, 숙소동은 2인 1실 규모의 숙소 200여개 등을 갖춰 400명 이상이 한 번에 집합연수를 받으며 숙박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연수 기관 특성화 방안과 관련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의 일관성있는 기획과 체계적인 질 관리 ▲기존 연수기관의 역할 중복을 방지하기 위해 교직원 연수 총괄 기관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경기도교육연수원은 연수 직속기관 특성화에 따라 율곡교육연수원은 지방공무원 행정 연수 기관으로 특성화할 계획이다.
평화교육연수원은 인권·평화교육 및 교사 치유,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과학교육원과 외국어교육원은 과학교육과 외국어교육을 위한 전문 연수기관으로 역할이 강화된다.
개원준비팀은 각 연수기관은 특성화된 연수를 기획해 운영하되, 연수 수요자들의 접근성을 고려, 각 연수기관의 시설을 교차해 상호 활용할 예정이다.
교원 연수를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기획해 율곡교육연수원에서 운영함으로써 경기 북부지역 교원의 연수 접근성과 편이성을 증진하고, 경기 남부지역의 지방공무원 행정 연수에 대한 수요도 경기도교육연수원 시설을 이용해 수용한다.
한편 경기도교육연수원의 설치 근거를 포함한 '경기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기도의회 의결을 거쳐 이달 1일자로 공포됐다.
강순남 개원 준비팀장(율곡교육연수원 원격연수부장)은 "경기도교육연수원이 미래지향적 교원 연수 시스템을 구축해 경기도 교직원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 기관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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