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뭄지역 팔당호물 공급

채종수 기자 / / 기사승인 : 2012-06-24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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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100년만의 극심한 가뭄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팔당호 물을 가뭄 피해지역에 공급하는 특단의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경기도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팔당호 원수를 시흥 소래저수지와 물왕저수지에 일일 2만t 내외로 공급하기로 협의하고 지난 22일부터 공급에 들어갔다.

공급되는 물은 약품처리 이전의 '원수'로 저수지 인근 광역상수도관을 통해 직접 저수지로 공급될 예정이다. 원수 공급은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지속된다.

도는 이와 함께 지난 20일 화성, 파주, 용인, 이천, 안성, 여주 등 가뭄 극심지역 15개소에 예비비 12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이는 이달 18일과 20일 화성, 평택, 파주 등 20개 지역에 24억여원을 지원한 데 이은 3차 긴급 지원이다.

긴급 지원비는 관정개발, 저수지 준설 등 긴급 용수 개발에 투입되며, 이르면 다음 주 초부터 개발된 긴급 용수가 지원될 전망이다.

현재 도내 저수율은 34.8%로 전년 53%에 비해 매우 심각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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