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제보트쇼 '8200만달러' 계약 대박

채종수 기자 / / 기사승인 : 2012-06-04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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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815만달러 계약실적 41% 껑충

[시민일보] 폐막한 '제5회 경기국제보트쇼'가 지난해 대비 관람객이 20% 늘어나고 계약실적이 41%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며 해양레저 1번지'로 거듭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 일대에서 개최된 이번 보트쇼에 역대 최대인 190개의 해양레저전시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보트쇼에 참가한 업체들이 잠정 8200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815만 달러보다 41% 증가한 수치다.


특히 국내 해양레포츠 전문업체인 '그린오션라이프'는 파워요트 및 세일링요트 제조업체인 제이와이 요트와 600억원 상당의 65ft 쏠라요트와 폴더식 마스트 개발 및 계약식을, 세일링보트 전문 제조업체인 블루갤럭시와 230억 상당의 32ft 크루즈, 21ft 킬보트 계약식을 각각 체결했다.


해양레저 불모지에서 한국해양레저산업 세계화의 전초기지로 거듭났다.


도는 이번 보트쇼에서 해양레저산업 강국인 독일의 해양선박협회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앞서 협약을 맺은 이탈리아 해양협회와 미국해양협회에 이어 세번째다.


430개사 이상의 회원을 거느린 독일해양선박협회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 진출 및 홍보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 올해 보트쇼를 찾은 관람객도 지난해(12만8000여명)보다 20% 이상 증가한 15만여명(추정치)에 달했다.


세계 각국의 명품 보트를 볼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고, 코리아매치컵 국제요트대회 개최, 관람객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 관람객 유치에 한몫했다.


관람을 위한 친환경 데크 설치와 화장실 및 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고, 2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관람의 편의를 제공한 결과라고 도는 평가했다.


이밖에 국제해양산업협회(ICOMIA)의 토니 라이스 사무총장이 전곡항에서 열린 2012 아시아 해양 컨퍼런스에 참여해 '해양레저산업 강국의 필요조건'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는 등 해양레저 분야 국제교류의 장으로도 손색이 없었다.


팀 코벤트리 전 영국해양협회 부회장은 "경기국제보트쇼 참여업체들의 만족도, 시설 및 수많은 방문객 등 모든 측면에서 경기국제보트쇼가 국제수준에 도달했다"고 극찬했다.


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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