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경기도가 올해도 집에서 잠자고 있는 폐휴대전화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범도민 폐휴대전화 모으기'운동에 들어갔다.
도는 7월 말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폐휴대전화 모으기 운동에 도민들의 동참을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올해 수거 목표를 15만대로 정하고 공공 기관, 학교, 금융기관, 기업체 등에 폐휴대전화 수거함 및 수거마대를 비치할 예정이다.
또 폐휴대전화 모으기 참여 우수 기관에 대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참여 학생에게는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주관 환경 노트와 경품 응모권도 준다.
수거한 폐휴대전화는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수집 기관인 시군은 물론 최종 매각 처리 기관인 사회적 기업에서 전량 파쇄하는 등 철저한 보안대책 아래 진행된다.
도는 지난 2009년 폐휴대전화 75만대를 모아 9억600만원을, 지난해에는 41만대를 모아 4억53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했다. 휴대전화에는 금, 은, 납, 니켈, 동, 규소 등 희유금속이 포함돼 재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폐휴대전화가 195만대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자원재활용을 통환 환경보호는 물론 이웃돕기 효과도 큰 만큼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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