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경기도는 경원선 수요가 많은 4·5월, 9·10월 주말 열차 운행을 소요산까지 연장 운행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한국철도공사가 최근 현실적으로 전면연장운행이 어렵지만, 소요산행 수요가 많은 계절 주말에 한해 연장 운행하겠다고 밝혀왔다"고 전했다.
한국철도공사는 또 장기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두천~연천 전철화 사업과 연계해 의정부~소요산~연천간 셔틀전동열차도 운행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8일 요구한 '양주역에서 회차하는 경원선 전철의 소요산역 연장 운행'을 건의했다.
경원선의 경우 양주역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전철은 평일 105회지만 이후 구간인 덕계, 덕정, 동두천, 소요산 등 7개 역의 서울행 전철 운행 횟수는 64회에 불과해 주말 소요산을 찾는 도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도는 "한국철도공사의 어려운 경영 여건 등을 고려할 때 일부 진일보한 대책이지만, 북부 도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는 데는 역부족"이라며 "앞으로 경원선 전철이 평일에도 소요산까지 연장 운행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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