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시흥시(시장 김윤식) 보건소는 오는 31일까지 제1군 법정 감염병인 장티푸스 예방을 위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만 5세 이상은 누구나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과거 접종력이 있더라도 3년을 경과한 경우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장티푸스는 살모넬라 타이피균(Salmonella typi)에 감염된 환자나 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또는 더러운 물이 섞인 해저에서 자란 갑각류나 어패류(굴) 등을 통해 발생하는 급성 전신성 열성 질환이다.
감염 초기에는 고열이 지속되면서 오한과 두통이 있어 독감증세와 유사하며 5~21일정도의 잠복기를 지나면 고열, 복통, 두통, 피로감 등과 위장관 증상을 보인다.
또한 어린 소아는 설사, 성인은 변비를 흔히 호소하므로 장티푸스는 다른 위장관계 전염병과 달리 설사가 특징적인 증상이 아니므로 설사 유무로 질병을 판단해서는 안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음식물을 끓이거나 익혀서 먹고 평소 손을 씻는 습관을 철저히 하는 등 개인위생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조리시설 종사자는 집단 환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꼭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장티푸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예방접종이며, 특히 고위험지역인 인도, 동남아시아, 남미일부(페루, 칠레), 아프리카 등으로 여행을 할 경우 꼭 예방접종을 우선해야 하며,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먹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보건행정과 ☎ 310-5835, 정왕보건지소 ☎ 310-59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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