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산업체 Stop Co₂ 멘토링'사업이 시행 1년 만에 8744t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에너지 절감비용도 20억원에 달했다.
도는 지난해 도내 20개 대기업과 41개 중소기업이 '산업체 Stop Co₂멘토링 사업'에 참여,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기업이 탄소배출 감축에 관한 진단과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알려주고, 이를 개선해 나가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의 경우는 자사 협력업체인 대덕지디에스(주)의 멘토가 돼 고효율에너지설비 교체 등의 방법을 제안해 전년보다 2650t의 탄소배출량 감축 효과를 얻었다. 비용도 3억4000만원 줄었다.
LG디스플레이 역시 엔비텍(주)을 대상으로 멘토링 사업을 펼쳐 LNG 사용량을 48% 절감, 탄소배출량을 1357t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박신환 도 환경국장은 "Stop Co₂사업은 경기도의 독창적인 사업으로 산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중소기업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는 '1석2조'사업"이라며 "앞으로 더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2010년 6월 61개 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20여개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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