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지구 공동주택단지 조성 탄력

송윤근 기자 / / 기사승인 : 2012-03-29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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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ㆍSK건설컨소시엄 매매계약 체결

[시민일보]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29일 군자지구 내 공동주택 시범단지 부지 공급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인 SK건설컨소시엄(에코플러스시티 주식회사)과 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군자지구 신도시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는 SK건설컨소시엄의 개발 참여가 신호탄으로 향후 대기업이나 자금력이 있는 건설사가 부지를 공급받아 개발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진데다 시 재정적 측면에서도 부지 매매를 통한 수익이 지방채 상황으로 이어져 재정 건전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시는 이날 공동주택 시범단지인 공동주택용지 2개 블럭(14만6,190㎡, 약 2680세대)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인 SK건설컨소시엄(SK건설, 호반건설 등)과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매매계약은 토지금액 규모 2,003억으로 매매계약에서 받은 계약금 400억원과 4월말 들어올 중도금 400억원에 대해 지방채 상환이 이뤄진다.


이렇게 되면 오는 4월말로 예정된 행정안전부의 재정위기단체 지정 문제에 적잖은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다 이번 계약은 시가 오는 4월 중 잔여 공동주택용지 10필지 중 가장 관심이 많고 입지적으로 우수한 B9, B10, B11 등 3개 블럭(19만5,944㎡, 약 4135세대)의 공급 공고를 계획하고 있어 청신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례로 시는 이들 블록에 대해 3~4개 대기업 건설사를 비롯해 자금력이 좋은 상당수 중견건설사들까지 관심이 있어 SK와 사업협약이후 군자지구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하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SK건설과 호반건설은 물론 이번 계약으로 브랜드에서 상위권을 달리는 누구나 알만한 건설사들로부터 군자지구에 관한 자료를 요구하고 있고 실제 사업분석에 들어가 있는 것도 사실” 이라고 하면서 이는 “기존 신문 및 광고로만 하던 홍보에서 직접 분양담당 공무원들이 건설사를 찾아다니는 세일즈 방문홍보가 효과를 보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실제 모 대기업 담당부장은 “공무원이 직접 건설사를 방문하는 것에 대해 놀랐고 신뢰감도 간다”며, “용지가격이 싼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시가 직접 용지분양을 하고 인허가 문제 등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특히 서울대 국제 캠퍼스 및 의료클러스터 사업이 확정되면 군자지구에 국내 모든 건설업체가 관심을 갖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격 공사를 알리는 군자신도시 단지조성공사 조달청 발주의뢰와 단지조경에 대한 현상설계 공모도 4월초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져 수도권내 최고의 입지를 갖춘 명품도시로서의 힘찬 발걸음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흥= 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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