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5년간 교육혁신사업 178억 투입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5 15:58: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교육혁신선도지역에 지정... 내년부터 본격화
창의융합인문ㆍAI 국제교류 등 3개 지구 조성

[진도=황승순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이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지정에 따라 군과 진도교육지원청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특별교부금 100억원을 포함해 총 178억원을 투입하고, 진도형 교육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이 나아갈 핵심 방향(비전)은 ‘학교를 잇는 물길교육과 지역자산을 품은 보배섬교육’이다.

이를 위해 작은학교를 통합운영하고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하며, ▲창의융합인문 ▲인공지능(AI)국제교류 ▲남도문화예술, 총 3개 교육지구를 조성해 지역 특성을 살린 미래인재 양성에 나선다.

또한 진도아리랑, 강강술래, 진도씻김굿 등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남도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고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돌봄, 복지, 진로를 연계한 지역 상생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성장 기반을 촘촘히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와 지역사회, 대학과 문화예술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생에게는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학부모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미래인재가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