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성과평가 ‘우수 지자체’로 뽑혀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4 16: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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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보전·관리 노력 빛났다
주민 참여형 활동 성과… 습지 철새 먹이주기도 눈길
▲ (사진=고양시청 제공)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고양시는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의 토지 소유자와 지역 주민이 경관 조성, 습지 관리, 철새 먹이 제공 등 생태계 보전 활동에 참여하면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는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자연환경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하는 핵심 환경 정책이다.

이러한 정책적 취지에 따라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사업 성과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생태계 보전·관리 사업 운영 현황과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특성에 맞춘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2006년부터 한강하구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장항습지와 산남습지 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볏짚 존치와 벼 미수확(볍씨 주기적 공급)을 통한 철새 먹이 제공 등 생태계 보전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자발적인 생태계 보전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해 온 점이 주목받았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고양 장항습지는 매년 3만마리 이상의 겨울 철새가 찾아오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생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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