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정 서울시의원, 옥외광고 규제 완화에 지역별 단계 적용 제안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4 15: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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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박희정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이 옥외광고 규제를 완화하더라도 상업지역에서 운영 영향을 먼저 확인한 뒤 공업지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부위원장은 최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서울시 옥외광고 제도개선 공청회’에서 대형 전광판이 도시경관과 주민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벽면 간판의 타사광고 허용지역 확대와 특정구역 광고물 설치기준 완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광고물 최대 표시 면적을 2000㎡까지 늘리는 방안도 쟁점으로 다뤄졌다.

박 부위원장은 뉴욕과 도쿄의 디지털 광고 명소화 사례를 언급하면서도, 서울 25개 자치구에 일률적인 기준을 적용하는 데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금천구처럼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이 섞인 곳에서 빛공해와 생활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선 상업지역에 적용해 빛공해와 주민 불편 등의 영향을 확인하고, 운영 효과를 검증한 뒤 공업지역으로 확대하는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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