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초콜릿 페스타' 흥행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4 16: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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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명 방문... 매출 4550만원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이 해남미남축제 기간에 해남읍 원도심에서 실시한 초콜릿 페스타 행사가 연인원 1만여명 넘게 찾으며, 관광·상권활성화 모델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였다.

군은 지난 10월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해남읍 군민광장 일원에서 ‘2026 해남 초콜릿 페스타’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총 1만740여명이 방문했으며, 행사장 매출 4550만원과 원도심 상권 소비 창출 효과 약 8000만원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초콜릿이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해남 초콜릿거리를 알리고, 해남미남축제 방문객의 발걸음을 해남읍 원도심으로 연결해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읍 초콜릿거리내 조성된 5곳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초콜릿·디저트 판매업소 총 18곳이 참여해 판매·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초콜릿과 디저트를 직접 맛보고,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체험과 참여형 프로그램에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이 집중됐다.

초콜릿 팔찌, 키캡 등 나만의 굿즈를 만들어보는 DIY 체험에는 약 1200명이 참여했으며, 초콜릿 생산과정을 놀이로 즐기는 초콜릿 플레이 팩토리 프로그램에도 1500명이 참여했다. 달콤 EDM파티 등 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놀이시설도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축제 소비가 행사장에만 머물지 않고 주변 점포와 원도심 상권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초콜릿 페스타 방문객들이 매일시장 및 원도심 상권 이용하거나 미남축제장을 찾을 경우 상호 연계 쿠폰 이벤트를 실시, 8000만원 상당의 소비 창출이 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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