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광교산 등산객에 ‘안전지팡이’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11-09 15: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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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목재 활용해 제작
▲ 시민이 광교산 등산안내소 앞에 비치된 지팡이를 들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청)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는 폐목재를 새활용해 만든 지팡이를 광교산 등산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광교산 등산안내소 앞에 지팡이 200개를 비치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산할 때 원래 놓여있던 곳에 반납하면 된다.

등산지팡이는 시가 추진하는 ‘숲 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다.

시에 따르면 공원 관리하거나 가로수를 교체할 때 발생하는 고사목들을 새활용해 실용적인 목공 제품을 만들거나, 목공 체험 프로그램의 재료로 공급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숲 자원화 사업’으로 벤치를 제작한 바 있다. 시가 채용한 ‘숲 자원화 사업단’이 공원·산림에서 수집한 폐목재, 산림 부산물 등을 가공해 지팡이를 만들고, 손잡이 부분에는 색색의 끈을 둘러 꾸몄다.

시 관계자는 “등산객들이 지팡이를 이용하며 폐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했으면 한다”며 “수원시는 산림 부산물, 고사목 등 폐목재를 활용해 실용적인 목공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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