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임산부·가족등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30 16: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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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가 1일부터 임산부와 배우자, 지역내 산후조리원 종사자 및 종사 예정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백일해는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1세 미만 영아가 감염될 경우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영아 예방접종은 생후 2개월부터 시작돼 첫 접종 전까지 면역 공백이 발생하는 만큼 영아와 가까이 생활하는 가족과 돌봄 종사자의 예방접종을 통한 감염 예방이 중요하다.

지원 대상은 ▲임신 27~36주 또는 분만 후 2개월 이내인 강북구민 ▲임산부의 배우자 ▲지역내 산후조리원 종사자 또는 종사 예정자다.

임산부는 임신할 때마다 1회, 배우자와 산후조리원 종사자 및 종사 예정자는 최근 10년 이내 백일해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경우 1회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접종을 원하는 임산부는 신분증과 임신 주수가 기재된 산부인과 진료확인서 및 산모수첩을 제출해야 한다. 출산 후에는 출생증명서를 지참하면 된다.

배우자는 임산부의 임신확인서 또는 출생증명서와 혼인관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산후조리원 종사자 및 종사 예정자는 재직증명서 또는 채용예정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는 강북구청 홈페이지와 SNS, 소식지 등을 통해 사업을 홍보하고, 임산부 등록 관리 등 기존 모자보건사업과 연계해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접종 관련 문의는 강북구보건소 아이맘건강센터로 하면 된다.

정창수 구청장은 “생후 2개월 미만 영아는 첫 예방접종을 시작하기 전이라 백일해 감염에 취약하다”며 “임산부와 가족, 산후조리원 종사자들의 예방접종을 지원해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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