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삼성카드 독점 18년만에 종료··· 현대카드와 새 계약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8-21 14: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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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민장홍 기자] 현금이나 삼성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했던 코스트코 매장에서 앞으로는 현대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0일 금융권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스트코 본사는 가맹점 계약 경쟁입찰에 참여한 현대·삼성·신한·씨티카드 등 4개 카드사 중 현대카드를 최종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트코와 현대카드는 계약기간과 수수료율 등을 조율한 뒤 조만간 최종 계약서에 서명할 방침이다.

코스트코는 올해 초 4개 카드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보낸 뒤 현대카드와 삼성카드를 차기 카드가맹점 계약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코스트코는 가맹점 수수료율을 낮춰 상품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 국가에서 카드사 한 곳과 독점계약하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삼성카드와 현대카드 양측은 이번 보도에 대해 "아직 최종결과가 정해지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삼성카드측은 "삼성과 현대카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각 사가 코스트코와 협상하는 상태"라고 설명했고, 현대카드 역시 "아직 본사로부터 최종 결과에 대해 통보받은 사실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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