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 구한 경찰관 표창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3 17: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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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용인동부경찰서 민원실에서 이상일 시장(왼쪽)이 표창장 수여 후 김민희 경위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오왕석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일 용인동부경찰서를 방문해 민원실에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김민희 용인동부경찰서 경위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유공자를 정례행사에 초청해 표창장을 수여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직접 유공자의 근무지를 찾아 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현장 표창’ 방식으로 이뤄졌다.

 

앞서 김 경위는 지난 6월 22일 낮 12시 21분께 용인동부경찰서 민원실에서 갑작스럽게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진 50대 여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A씨의 상태를 확인한 뒤 주변에 구급신고를 요청한 김 경위는 구급대원의 안내에 따라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약 6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김 경위의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A씨는 현장에서 호흡을 회복한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

 

이에 이 시장은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김 경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표창한 것.

 

이 시장은 “용기와 판단으로 한 시민이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며 “소중한 생명을 구해주시고,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들을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생명 구조, 재난 예방, 위급 상황 대응 등 공적을 세운 시민과 공직자, 관계 기관 종사자를 발굴, 예우하는 방안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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