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경 3조6742억 편성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8-16 16: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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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지원ㆍ틈새보육 해소
본 예산 11.5% 수준
5대 분야 집중 투자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서울시가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와 틈새보육 해소, 자영업자 지원, 미래 성장동력 확대 등 시민 삶의 문제 해결에 집중 투자하는 내용으로 총 3조6742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2018년 기정 예산(31조9163억원)의 11.5% 수준이다.

시는 ▲복지ㆍ주거 ▲걷는 도시ㆍ친환경 생태도시 ▲일자리ㆍ민생경제 ▲시민안전 ▲도시기반 분야 등 5대 분야를 골자로 한 올해 첫 추경 예산안을 발표하고 16일 시의회에 제출해 심의를 요청했다.

의결, 확정된 사업은 연내에 집중적으로 집행해 시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삶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우선 시급한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과 서민의 주거 환경 안정이 최우선으로 필요하다는 판단,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1465억원을 투자한다.

이밖에도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 식품ㆍ의약품 관련 장비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건강도시 서울’ 조성에 41억원을 확대 투자한다.

걷는 도시, 친환경 생태도시로 빠른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친환경 녹색에너지와 친환경 교통수단 확보 뿐 아니라 공원 확충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환경과 대기질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태양광 미니발전소 확대 등 3개 사업에 322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태양광 미니발전소 확대를 위해 기후환경 변화기금 300억원을 확보했다.

또 그린카,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공공자전거 운영 확대 등 13개 사업에 555억원을 편성했다.

뉴딜일자리 등 직접 일자리 4700개를 창출하고,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좋은 일자리 조성, 소상공인 삶의 안정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용산상가 붕괴 사건에서와 같이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는 노후 시설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노후 시설 안전점검, 노후 시설물 개선 등에 적극 투자한다.

우선 노후 시설물 개ㆍ보수 69개 사업에 474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시민들의 보행과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하루라도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문화ㆍ체육시설 등 공공편익시설 조기 완공에 투자한다.

도로 등 19개 SOC 사업에 1442억원을 투입해 상습정체구간 등 해소로 교통이 훨씬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미래를 위한 성장 동력으로 스마트시티 조성, 양재 R&CD 혁신지구 육성 등 35개 사업에 624억원을 편성했다.

자치구의 추경재원 교부(6117억원)와 교육청 전출(4013억원) 및 감채기금 적립(6820억원) 등 법정경비 2조4444억원도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 추경은 복지 및 주거, 민생 경제 활성화 등 시급히 추진해야 할 생활밀착형 사업에 재원을 투입해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의 빠른 확산에 초점을 뒀다”며 “내달 시의회에서 의결이 되면 서민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즉시 집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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